타이토 제품 세번째 구매인데, 역시 믿고 사는 타이토입니다

어떻게 매번 이런 가격으로 이런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이네요

자세히 보면 약간 어색한 부분도 존재하지만, 어차피 그냥 어디 두고 보는거니까 그냥 잘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네요

특히 말이 많은 끊어져 보이는 머리카락 묘사는 타이토의 고질병이죠

그렇지만 앞에서 봤을때는 조형이 정말 좋습니다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고 역동적이에요

보고 있으면 5만원은 족히 넘어갈 것 같이 느껴집니다

뒤에서 봤을때 해당 이슈가 존재하는데, 솔직히 뒤에서 볼 일이 얼마나 될까 싶어서 전 좋습니다

오히려 전체적으로 퀄리티를 내리는 것보다 보이는 부분에서 퀄리티를 가져가 주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아무 생각 없이 뜯으려다 상자에 적혀 있는 개봉시 촬영을 해달라는 문구를 보고 촬영을 하면서 뜯었는데, 다행히 아무 일 없이 잘 왔지만 이런 배려가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다음에도 여기서 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