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수령
기대: 10/9
만족: 15/11
가격점수 : 5/4
어느 앵글이든 나오는 그림이 아쉽지 않은 뛰어난 피규어다
캐릭터는
단순 빈유 로리라기엔 90도 꿇어앉은 다리와 대비된 위로 길게 뻗은 허리의 자세, 작고 좁지만 넓게 펴진 배와 가슴이 이 캐릭터의 매우 독특한 외형임을 단번에 알아보게 했음
이외에도 조용한 눈빛과 소녀의 꼬리, 살짝말린 날개는 소녀의 감정상태를 곧잘 알기 어려운 기묘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폭의 그림이 될 수 있게 돕는 모양이 되어주고 있다고 보였음
동시에 소녀의 적절한 시선과 표정이 미묘한 수치심 혹은 타락의 공허함을 표현한듯이 느껴져서, 소녀의 흐릿하고 성숙한 얼굴과 어딘가 미숙해보이지만 은근히 성장한 육체가 캐릭터를 매우 독창적이게 만든다는게 본인의 결론임.
전시를 고민하다가
평소 이러한 분위기의 피규어를 좋아해서 카미구세와 동급이라긴 어렵지만 결국 비슷한 체형과 머리색의 두 핑크챰의 이종족 소녀를 양옆에 끼워두니 훌륭한 장관이었다
핑크챰, 비브라스타의 아이들을 보유하고 있거나 정통 로리캐는 아니지만 약간 성숙하면서도 빈유, 슬림한 체형을 선호하는 분들께 아주 추천함
상의를 입고있는 버전도 갖고 싶지만 이래나 저래나 애초에 탈의 파츠를 포함하여 제작하지 않았다는게 가장 아쉬울 따름임 또 요새 매장 아이쇼핑을 하고있으면 이 녹터너스 제품처럼 탈의의 유무 버전으로 따로 나누어 판매하는 제품을 가끔 확인할 수 있는데 항상 탈의한 버전이 조금 더 비싸기 마련임 왜 그런걸까
치마를 장착할 때 주의를 기울여도 치마줄기?를 파손되지 않게 하진 못했음 불안정한 치마 파츠가 아쉬움 허리를 두르는 벨트처럼 치마를 끼워야 하는데 그 끼우는 부분도 서로 잘 맞지는 않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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